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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~분당 25km 자전거길 달려보니…
서울과 분당을 잇는 탄천 자전거길이 지난달 26일 개통됐다. 기자가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길은 고속도로처럼 매끈하게 포장돼 있었지만 화장실.매점 등 쉴 수 있는 공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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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자전거보관소 관리 엉망
지하철을 이용해 출.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다. 며칠 전 퇴근길에 2호선 신대방역 계단을 오르려는데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. 무슨 일인가 주위를 둘러보니 계단 옆에 있는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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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전거 보관하기 겁나요"
출퇴근 때 집에서 전철역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성호(41·서울 도봉구 방학동)씨는 며칠 전 구입한 지 1개월도 안된 25만원짜리 자전거를 도둑맞았다. 자전거를 서울 지하철 4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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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내 도로 20여곳 동시에 파헤쳐
전주시 삼천동 박물관 앞에서 효자동 서도프라자에 이르는 1.5㎞구간. 정읍에서 시내쪽으로 들어오는 도로의 3차선중 한개에서는 광역상수도 공사가 한창이지만 현장 안내 표지판은 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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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천천 시민공원 성급한 개장
일요일인 지난 17일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을 찾은 成모(29.부산 연제구 거제1동)씨는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크게 실망했다. 成씨는 "온천천변이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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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서 번호판 단 자전거 등장
다음달부터 제주에서 번호판을 단 자전거를 볼 수 있게 된다. 제주시는 23일 공해방지와 교통난 해소등을 위해 자전거를 보유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등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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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후보 입체분석]서울 서초구청장
서울고교 운동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현 구청장인 한나라당 조남호 (趙南浩) , 전 구청장인 자민련 황철민 (黃哲民) , 국민신당 차일호 (車一鎬) 후보의 공약은 전반적으로 구체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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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, 자전거도로 공사 예산낭비…멀쩡한 보도·차도 경계석도 교체
충북청주시가 간선도로 보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면서 멀쩡한 보.차도 경계석을 마구 뜯어내고 비싼 화강석으로 교체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. 시는 올해 상당로 (내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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뚝섬 구길 1.2km 인도없는 길 위험천만
2일 오후5시10분쯤 성동구성수1가1동 뚝섬 구길. 유모차를 끌고가던 한 주부는 인도가 막혀있자 왕복 2차선 폭 8m의 차도로 들어섰고 지나가는 버스와 마주오던 승용차가 이 주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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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광장 녹지화 석연찮은 논쟁
“공청회도 없이 청소년들의 유일한 놀이광장을 파헤쳐 녹지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은 민선시장 임기 후반기의 전시행정이다.” 서울시가 지난해 8월 내놓은 '여의도광장 공원녹지화 계획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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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화시대 달라진 모습-봉사행정 정착/권위주의 청산
자전거로 민원현장을 시찰하는 시장.군수,소년소녀가장 숙소로 바뀐 군수관사,광고모델로 나선 시장,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동사무소….민선단체장이 등장한 뒤 전국 방방곡곡에서 조용한 「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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民選단체장 시대 한달 주민위한 행정 뿌리내린다
31일로 민선단체장 시대가 시작된지 꼭 한달.전국 곳곳에서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.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임명한 단체장 대신 주민들이 직접 뽑은 단체장들이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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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도로 문제많다-서울 18개구청 실태 설문조사
서울시내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자전거가 접근할 수 있는 길이제대로 확보되지 않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기엔 보도턱이 너무 높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. 특히 고덕천 제방도로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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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에 지친 심신 운동으로 화력 찾자-여성들이 가볍게 해볼만한 종목
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·저녁으로 선선한 계절을 맞아 운동으로 건강을 다질 때가 됐다. 폭염 등의 후유증으로 누적된 피로를 풀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여성들도 적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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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가에서 놀던 꼬마 청소차에 치여 숨져
21일 상오11시45분쯤 서울암사동479의9 앞길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던 이동네 윤형호씨(35)의 아들인건군 (4)과 조석호씨(31)의 딸 한나양 (6)이 강동구청소속 서울7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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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뜨기 쉬운 연말…"자가운전자 조심"|음주운전등 집중단속
서울시경은 연말교통및 거리질서확립을 위해 20일부터 내년1윌13일까지를 야간거리 질서 바로 잡기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기동대를 비롯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난폭운전·보행위반·노정상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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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행자가 작동하는 신호등설치
보행자가 단추를 눌러 교통신호를 조작할 수 있는 지압식 신호등과 맹인들을 위한 새소리신호등이 서울시내에 처음으로 등장한다. 서울시경은 4월10일까지 창경원 앞 등 평소 차량통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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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들 겨우살이 살펴
전두환 대통령은 5일 새벽 영세민들이 많이 사는 서울상계4동과 도봉구청을 예고 없이 들러 영세민 구호대책과 겨울철 수도동파 대비책 등을 알아봤다. 전대통령은 상오 6시20분 도봉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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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버스 치여 두 어린이 역사
3일하오3시쯤 서울영등포동1가97구영등포구청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 동네 박재화씨(28)의 맏딸 승희양(5)이 과속으로 달리던 개봉여객소속 시내 「버스」(운전사 권정도·28)에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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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투고
【편집자 주】독자 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. 내용은 건의 질의 호소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절합니다. 보내실 곳은 중앙일보 편집국 사회부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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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 타고 가다 트럭에 받혀 숨져
26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주유소 앞길에서 구청쪽으로 달리던 영등포구청 청소과 소속 70호분뇨 트럭(운전사 고택·37)이 운전부주의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양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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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고장나자 또 탈취…심문소난사하며서울로|수류탄든4∼5명 집중사격받고 쓰러지며 폭사
백주 경인가도를 휩쓴 공포의2시간. 23명의 공군특수범들은 검문군경과 행인들을 가리지않고 「카빈」을 난사하며 서울에까지 들이닥쳐 시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. 이들이 인천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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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나간 단속 가두질서 확립
수도서울의 거리에는 질서가 없다. 택시가 보도위로 달리는가하면 자가용이 좁은 보도위에 버젓이 주차하여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기 일쑤. 거기다 잡상인들은 노점을 벌여놓고 물건을 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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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명사망·28명중상
30일 서울시내에서 모두44건의 교통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28명이 중상을 입어「손들고건너가기」등 경찰의 교통사고예방「캠페인」을 무색하게 했다. 서울시경 집계로는 이날의 사고는